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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여러 가지 전공 공부를 하면서 제일 공부해보고 싶었던, 그리고 개척하고 싶었던 분야가 있었다. 1학년때 물류학의 이해를 공부하면서 공급사슬관리는 뭐 플로우의 개념이다. 새로운 분야다 이런식으로 공부했기에.. 그럼 방법론적으로는 어디든지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발칙한 생각을 했었다.그래서 그때 커피 마시면서 잡생각을 하던 중 두 가지 컨셉을 생각했었는데, 금융과 문화 두가지를 공급사슬과 결부시킬 수 있지 않을까 였다. 뭐 그때 당시는 공곱사슬관리를 말하면 뭔소리야 하던 시기였고, 지금도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그냥 금융물류 문화물류 이런식으로 컨셉만 잡고 있었다.그도 그런 것이 금융도 결국 조달의 관점이기에, 필요한 사람한테 돈을 빌려주고 수익을 얻고 하는게 결국 금융이니깐... 사실 이 관점은..
우리나라는 수출 기반형 경제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럼 수출을 잘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춰야 한다는 소리다. 제조쪽을 보자. 산업내 무역을 잘 설명하는 가치사슬 스마일 커브 이론을 적용해보자. 우리나라는 R&d나 마케팅 사후서비스등의 고부가가치 산업에 치중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제조업에 특화된 나라이다. 그래서 지금 취업판에서는 공대가 넘사벽이 된거고. 그런데 우리나라의 스마일커브의 곡률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즉 제조업의 부가가치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에 있다는것이다. 제조업으로 강점인 나라는 일본이나 독일이 있다. 이들 나라는 스마트 기술이라는 것을 접목해 제조와 서비스를 같이 묶는 방법을 통해 제조업의 부가가치를 올렸다. 이게 제 4차 산업혁명에해당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이말은 달리말하면 우리나라에서 생..
이런 개념이 있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잠시 회계학 개념을 가져오면 자산과 부채 중에는 영업유동자산과 영업부채가 존재하는데, 이 계정들이 주로 공급사슬망의 거래관계와 관련되어 있다. 즉 매출채권과 매입채무관련 얘기다. 기업들이 구축하는 공급 사슬은 국제 거래와 국내 거래로 나눠볼 수 있다. 즉 국제 매출채권 국제 매입채무 국내 매출채권 국내 매입채무로 나눌 수 있는데 이들 성격이 모두 다르다. 왜냐하면 부담하는 위험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그리고 기업들은 상대방의 채권과 채무를 빠르게 유동화하고 싶은 욕구가 존재한다. 이렇게 팩토링 포페이팅 등의 기법들이 나오게 된다. 또한 이렇게 부담하는 위험이 다르기 때문에 위험관리라는 측면에서도 국내와 국제를 다르게 접근해야한다. 당연히 위험 관리니깐 보험적..
마켓 4.0이라는 책이 새로 나왔다.저자는 마케팅의 대가라고 할 수 있는 필립코틀러그는 시장을 시대별로 마켓1.0 부터 마켓 4.0으로 나누고 마케터들이 집중해야 하는 부분들을 찝어놨었는데이번에 4.0 제 4차산업혁명과도 관련된 4.0이다.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연결이라고 할 수 있다.사람들이 서로 연결됨으로써 힘의 균형이 이동하고 새로운 행태들이 나타나게 된다.마케팅의 영역에서 4p를 4c로 바꾸고 통합적으로 메세지를 전달하고 이러한 점들은 기존에도 나오고 있던거라 획기적이다라고 보긴 힘들지만그가 얘기하는게 사실인데 뭐 저게 필요한데 기업들은 못하고 있으니깐.. 기존의 성과지표들이 담아내지 못하니깐 성과지표를 바꿔야지...물류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보자.연결로 인해 환경이 급변한다.그런데 물류는 장치 산업..
아태물류학부 커리큘럼 파악하기.1학년때는 교양필수 2학년때는 전공필수 3~4학년은 보통 전공 선택을 듣는것 같다.학과에서 열리는 교양필수로는 경영학 경제학 물류학 물류수학 컴퓨터프로그래밍 통계학1,2 가 있고전공필수로는 물류관리론 국제물류론 물류시스템분석 물류경제론 비잉1,2전공필수선택으로는 물류의사결정론 물류계량분석 공급사슬관리로 구성되어져 있다.기타 전공선택들은 운송론, 국제물류, 오퍼레이션, 산업, 최적화 등의 커리큘럼이라고볼 수 있을듯 하다.처음 교양 수강신청하면 이게 뭔가 싶다.상경계라서 경영학 경제학 배우는건 알겠다. 그리고 물류수학은 뭐지 싶다. 심플렉스? 뭐하는 놈이고 라그랑지? 뭐하는 놈인지... 뭐 통계학은 요새 핫하다니깐... 분명 나는 문과인데 왜 코딩을 하고 있는지... 과연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