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이야기들
자본주의 시스템은 개인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한다. 개인들은 선택의 결과로 부를 획득하고 이렇게 발생한 부의 격차를 인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자본주의의 기본 논리인 것 같다. 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겠다만... 뭐 경제학에서는 오일러의 정리로 이를 설명한다. 자신이 뭔가 하는 만큼 부를 획득한다 또는 분배한다 라는 식으로 설명하곤 한다.자본주의 사회 시스템 안에서는 사람들은 노동을 투입해서 부를 창출해낸다. 그리고 부를 자신의 노동한 만큼 분배한다. 사회 시스템(일종의 조직)안에서 사람들은 자신에게 분배된 부가 적절한지를 비교하게 되는데 이게 공정성의 개념이다. 기본적인 개념은 투입 대비 산출이라 생각하면 된다. 자신이 노동을 투입한 크기 대비 부를 분배받은 크기가 다른 사람과 일치한..
마켓 4.0이라는 책이 새로 나왔다.저자는 마케팅의 대가라고 할 수 있는 필립코틀러그는 시장을 시대별로 마켓1.0 부터 마켓 4.0으로 나누고 마케터들이 집중해야 하는 부분들을 찝어놨었는데이번에 4.0 제 4차산업혁명과도 관련된 4.0이다.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연결이라고 할 수 있다.사람들이 서로 연결됨으로써 힘의 균형이 이동하고 새로운 행태들이 나타나게 된다.마케팅의 영역에서 4p를 4c로 바꾸고 통합적으로 메세지를 전달하고 이러한 점들은 기존에도 나오고 있던거라 획기적이다라고 보긴 힘들지만그가 얘기하는게 사실인데 뭐 저게 필요한데 기업들은 못하고 있으니깐.. 기존의 성과지표들이 담아내지 못하니깐 성과지표를 바꿔야지...물류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보자.연결로 인해 환경이 급변한다.그런데 물류는 장치 산업..
상업용 부동산 시장으로 돈이 몰린다.핵심은 부동산이다.원래 금융시장과 실물시장을 연결시키는 매개체는 기업이다. 그래서 재무제표도 실물부분이랑 금융부분을 나눠놓는거고 가치평가할때도 실물부분이랑 금융을 나누는거고토빈의 q도 동일한 구조이다 금융과 실물기업은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실물투자를 하고 이렇게 노동과 자본을 결합시키는 매개체가 된다그리고 투자자들은 기업이 얼마나 부가가치를 더 창출할 수 있는지를 보고 투자하고.. 그래서 버핏이 eva를 만든거 아니던가? 경제적 부가가치 그리고 이걸로도 가치평가하고자 근데 한국 부동산 시장으로 돈이 몰린다기업 금융 시장으로 돈이 몰리는게 아니라 부동산으로 돈이 몰린다라는 소리는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부가가치를 부동산보다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리일 수 있다.부동..